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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롯데의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우측펜스 앞에서 좌측펜스 앞까지 공을 뿌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 전, 박세웅은 불펜피칭을 위해 롱토스에 나섰다.
캐치볼을 하던 박세웅은 점점 거리를 늘려나갔고 마지막엔 좌우 펜스 끝에서 끝까지 공을 던지는 어마어마한 롱토스를 선보였다.
지켜보던 동료들의 감탄과 탄성을 자아냈다. 대략 거리를 봐도 100m 정도 되는 엄청난 거리였다. 부산 사직구장은 중앙 펜스까지 거리가 118m, 좌우 펜스까지 거리는 95m이다.
롱토스를 마친 박세웅은 불펜에 들어서 30구의 투구를 마쳤다. 박세웅은 지난 4일 인천 SSG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6-4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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