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의 1회초 공격이 끝나자마자 갑작스럽게 폭우가 쏟아졌다. 하지만 금방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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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롯데의 시즌 10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전 날씨는 실로 화창했다. 구름조차 몇점 없을 만큼 맑고 푸른 하늘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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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 전 조금씩 구름이 모여들었다. 롯데의 1회초 공격은 무사히 끝났지만, 삼성의 1회말 공격이 시작된뒤 3구만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오후 6시 39분,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깜짝 놀란 선수들은 더그아웃으로, 팬들은 지붕 아래로 황급히 몸을 피했다. 구장관리팀 직원들도 급하게 방수포를 갖고 나와 마운드와 홈플레이트 주변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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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비는 3~4분 만에 그쳤다. 팬들은 박수로 경기 재개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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