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앤더슨 프랑코(롯데 자이언츠)가 달라졌다. 무엇보다 자신감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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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초엔 좋았다. ⅔이닝 8실점한 삼성 라이온즈 전이 아쉬웠을 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QS)를 3차례나 기록했다.
하지만 5월에는 급격히 흔들렸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경기가 3경기나 있었다. 잘 던지다가도 갑작스레 와르르 무너지는 제구가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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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는 달라졌다. 5경기 3승, 평균자책점도 3.94로 안정감을 찾았다. 7월 1일 키움 히어로즈 전에도 비록 패하긴 했지만, 5⅔이닝 2실점으로 무난했다.
9일 삼성 전을 앞두고 만난 래리 서튼 감독은 "좋은 투수가 되기 위해 프랑코 스스로 열심히 고민하고 연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더 좋은 버전의 프랑코'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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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제구가 좋아졌다. 서튼 감독은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모두 커맨드가 잡혔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이 붙었다"면서 "마운드 위에서 내가 뭘 해야하는지, 준비하고 계획하고 마운드 위에서 실행하는 과정이 모두 좋아졌다. 역시 멘털이 좋아진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프랑코는 삼성 최채흥과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대구=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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