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겸 작가 서정희가 달라진 삶의 방식에 대해 전했다.
서정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날의 삶이 조금도 생각하고 싶지 않음은 왜일까? 좀 더 일찍 깨달았다면. 이 사실을 갑자기 깨친 나는 요즘 무척이나 현실적으로 변해가는 나를 발견한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서정희는 "먹을 만큼만 사고 집에 쓸고닦고 광내고 쏟아 부었던 청소투자를 줄이고 조금은 게으르게 편안한 시간을 즐기고 있다. 살림 좀 못하면 어떻고 부족하고 모자라면 어떤가? 여기까지 이르면 조금은 편한 위로가 된다. 남는 시간에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누리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돈이 많이 부족해도 그러려니하면서 조금 덜 버는 대신 조금은 타이트하게 생각을 결정하고 충동적이지 않게 적절하게 나를 다독이며 대신 혼자 앉아서 상상하는 자유의 시간을 벌기 시작했다"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서정희는 "좀더 즐거운 일에 몰입 하고 싶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무엇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철저히 나를 정직하게 보기로했다. 내가 즐겁고 행복한일 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에 에세이집 '혼자 사니 좋다'를 발간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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