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타자들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아쉬움 속에 마쳤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9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대타로 나왔던 김하성은 10일부터 진행한 콜로라도와의 3연전에 모두 나서지 않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빅리그 도전에 나섰다.
초반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에 적응하면서 고전했지만, 내야 전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수비력에 인정을 받으면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빅리그 안착에 성공했다.
주전 내야수들의 공백을 곳곳에서 막으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김하성은 72경기에 나와 타율 2할8리 5홈런 OPS 0.618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1대3으로 콜로라도 경기를 내주며 53승 4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기록했다.
무릎 부상으로 전반기 대부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마쳤다.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도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은 최지만은 복귀 이후 다시 사타구니와 무릎 등에 문제로 다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시즌 37경기에 나온 최지만은 타율 2할5푼2리 3홈런 OPS 0.768로 전반기를 끝냈다.
탬파베이 역시 1대3으로 토론토에 패배하면서 6연승을 멈췄다. 시즌 53승 3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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