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500억원, 해리 케인 3200억원"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 맨' 케인과 손흥민의 거취와 관련된 궁금증이 쏟아지는 가운데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이 12일(한국시각) 현재 토트넘 스쿼드 주요 선수들의 몸값과 관련 흥미로운 기사를 내놨다.
스퍼스웹은 '이적시장 전문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의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토트넘 주요 선수들의 몸값과 토트넘 팬들이 인정하는 가치를 조목조목 언급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왼쪽 윙어 손흥민의 공인 몸값은 7500만~9500만 파운드(약1189억~1506억원)에 달한다. 팀내 서열 2위다. "월드클래스 플레이어, 토트넘이 보유하기엔 과분한 선수. 팬들이 사랑하는 선수이자 변화를 만들어내는 선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해리 케인와 가장 완벽한 연계를 선보이며 불타는 페이스로 양쪽 측면을 뚫어내 골을 넣는다. 토트넘이 팔고자 한다면 가장 큰 돈을 가져다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넘사벽' 몸값 서열 1위는 예상대로 '잉글랜드 캡틴'이자 손흥민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는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이 공개적으로 내건 1억5000만~2억 파운드(약 2378억~3171억원)가 몸값으로 책정됐다. '미스터 토트넘, 모두가 사랑해마지 않는 선수, EPL 득점왕이자 도움왕. 롤모델, 천문학적 이적료지만 이 돈도 케인의 능력에 비하면 부족하다. 한마디로 토트넘에게 케인은 대체불가 선수'라는 팬심 가득한 설명이 달렸다.
'프랑스 국대' 탕기 은돔벨레가 4500만~5500만 파운드(약 713억~872억원)로 케인, 손흥민의 뒤를 이었고, 유로2020 잉글랜드와의 준결승까지 맹활약한 '덴마크 국대' 호이비에르의 몸값이 3000만~4000만 파운드(약 475억~634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절친, 델레 알리의 몸값은 손흥민의 3분의 1인 2500만~3500만 파운드(약 396억~555억원)로 떨어졌다. 이 매체는 '한때 잉글랜드에서 가장 핫했던 어린 재능. 무리뉴 감독 아래 바닥을 쳤다. 다양한 방법으로 수비수를 괴롭힐 줄 하는 골잡이는 자주 폼이 떨어지고 자주 팀에서 제외된다'는 냉정한 평가를 달았다.
이밖에 세르히오 레길론, 조 로돈, 에릭 다이어, 지오바니 로셀소, 해리 윙크스, 스티븐 베르바인 등 대다수 선수들이 2000만~3000만 파운드(약 317억원~475억원)를 오가는 몸값으로 분류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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