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윤다훈의 딸이자 배우 남경민(34)과 윤진식(36)의 결혼이 연기됐다.
윤다훈은 12일 직접 지인들에게 연락해 딸의 결혼 연기 소식을 알리는 글을 전하며 사과했다. 연기의 이유는 역시 코로나19 상황 때문이다.
글에서 "안부인사를 드리기가 힘든 어려운시기입니다"라고 운을 뗀 윤다훈은 "저의 큰 딸 혼사에 많은 관심과 축하를해주신 지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금 상황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혼사를 치르기엔 무리가있어 예식을 연기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윤다훈은 "늘 건승하시고 좋은날 정해지면 다시 인사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당초 남경민과 동료배우 윤진식은 16일 오후 5시 서울 논현동의 L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었다. 이에 윤다훈은 지난 6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내가 술자리를 좋아하는데, 정말 좋은 술친구가 생겼다"라며 "아들 하나 얻은 기분이다. 사위가 인성이 좋고, 술도 잘 먹고, 순발력도 좋고, 해독도 좋다. 지금만큼만 예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갑작스레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4단계로 격상돼 불가피하게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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