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고려대와 용인대의 결승 매치업이 성사됐다.
대학축구 저학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준결승전이 14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렸다. 그리고 그 결과 예선 조별리그부터 승승장구해온 강력한 우승 후보 두 팀이 마지막까지 생존해 외나무 다리에서 승부를 벌이게 됐다.
대회 전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 고려대는 저학년 대회에서는 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던 전주기전대를 5대2로 완파했다. 8강에서 만난 난적 울산대를 4대1로 시원하게 물리쳤던 상승세를 그대로 이었다.
올해 초 열린 춘계 대회 성격의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으로 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용인대 역시 단국대를 맞이해 4대1 완승을 거뒀다. 별다른 어려움 없이 올라오다 직전 8강전에서 전주대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이 위기를 넘기고 4강은 오히려 수월하게 통과했다.
양팀의 결승전은 16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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