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이 프랑스 A대표팀 센터백 쿤데(23·세비야) 영입전에서 탈락했다고 한다. 쿤데가 토트넘 보다 더 큰 클럽을 원하기 때문이다.
쿤데는 이번 여름 선수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은 물론이고 빅클럽 맨유 레알 마드리드 게다가 최근엔 첼시까지 가세했다.
최근 끝난 유로2020서 프랑스 대표로 출전한 쿤데는 키가 1m78로 센터백 치고는 작은 편이다. 그렇지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움직임이 빠르고, 점프력이 좋다. 또 패스 정확도가 높아 후방 빌드업에도 도움이 된다. 세비야와는 2024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그런데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5일 쿤데가 더 큰 클럽의 콜을 기다리길 원한다며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 전문가 중 한 명 페드로 알메이다도 '토트넘이 쿤데 영입 경쟁에서 이탈했다. 그들은 울버햄턴에서 새로운 타깃을 정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센터백을 계속 찾아왔다. 맨유도 그렇다. 맨유는 이미 프랑스 국가대표 바란과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세비야에서 검증을 마친 쿤데를 원할 만하다. 레알은 베테랑 라모스를 FA로 떠나보냈고, 그는 최근 파리생제르맹과 2년 계약했다.
세비야는 쿤데의 최소 이적료로 6000만유로(약 816억원)를 책정했다고 한다. 이 금액 보다 적을 경우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스페인 매체는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7000만유로(약 953억원) 이상으로 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첼시까지 가세한 상황이라 쿤데의 이적료는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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