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정수정이 풋풋한 경찰대 신입생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정의로 물들인다.
다음달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정수정은 극 중 남모를 상처를 지니고 있음에도 강한 목표의식으로 경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쉴 새 없이 달리는 경찰대학교 신입생 오강희 역을 맡는다. 넘치는 승부욕과 열정으로 무장한 그녀는 경찰대학교에서 강선호(진영 분)와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 풋풋하면서도 치열한 청춘의 성장 스토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15일 공개된 사진 속 정수정은 유도복 차림으로 압도적인 아우라가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을 뽐내고 있다. 또한 화끈한 액션 연기로 그녀가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기대를 높이기도. 경찰 제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정수정은 결연한 의지가 돋보이는 표정으로 뼛속까지 정의감으로 가득한 오강희와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교복을 입은 정수정은 '첫사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청초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한다. 견고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갈 정수정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수정은 자신이 연기할 오강희를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로 '당당', '솔직', '경찰'을 꼽았다. 그녀는 "오강희는 어디서든 당당하고 가식이나 비밀, 뒤끝이 없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경찰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살아왔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라며 '사이다 본능'을 지닌 주체적인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과연 그녀가 표현해낼 오강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정수정은 "경찰수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많은 분이 청춘들의 스토리에 공감할 것으로 생각한다. 교수님들의 흥미로운 스토리도 재미있고, 무엇보다도 드러난 적 없던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경찰 대학 진학을 꿈꾸는 친구들이 봐도 좋을 것 같다"라고 '경찰수업'만의 특별한 재미 요소를 밝히며 본방 사수 독려도 잊지 않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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