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가비 아그본라허가 토트넘에 조언을 건넸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 더 나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수비를 뜯어고쳐야 한다고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과 애스턴 빌라에서 활약한 아그본라허는 18일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스퍼스는 수비진 전체를 (손볼)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그본라허는 베테랑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작별할 때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런 것 같다. 최근 몇 년간 토비를 지켜봤다. 그의 다리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 느려진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알데르베이럴트와 다이어는 스퍼스의 수비를 책임지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스퍼스는 새로운 수비수가 필요하다"며 "알데르베이럴트는 다른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알데르베이럴트와 다이어는 지난시즌 주제 무리뉴 현 AS 로마 감독 체제에서 중용받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리그에서만 45골을 내주며 리그를 7위로 마쳤다.
파비오 파라티치 신임단장은 이러한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비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풋볼 인사이더'는 보도했다. 그 일환으로 일본 대표팀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볼로냐) 영입에 임박한 상태다.
전 잉글랜드 수비수 출신 대니 밀스는 알데르베이럴트와 다이어뿐 아니라 다빈손 산체스 역시 팀을 떠나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토트넘은 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레이튼 오리엔트(4부)와의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1대1 '굴욕무'에 그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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