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꿩 대신 닭'이라 치기엔, '닭'이 너무 거물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 스트라이커이자, 세계 최고의 골 결정력을 지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8일(한국시각) '첼시가 도르트문트의 설득에 실패했다. 얼링 할란드 영입을 이번 여름 포기햇다. 대신 5000만 파운드 이적료로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핵심이다. 머리, 발을 자유자재로 쓰면서 골을 터뜨렸다. 게다가 폭넓은 활동력, 2선과의 연계 플레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인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다. 32세의 나이지만, 기량은 여전하다. 지난 시즌 41골을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2023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돼 있고, 바이에른 뮌헨은 재계약을 원한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커리어 절정의 막바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한다.
32세의 나이가 걸리지만, 레반도프스키의 자기 관리 능력은 정평이 나 있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도 돌았지만, 맨시티 고위수뇌부는 공식적으로 레반도프스키의 영입 가능성은 부인했다.
아이러니컬한 것은 레반도프스키가 지난해 할란드의 EPL 이적에 대해 '분데스리가에서 좀 더 경험을 쌓고 난 뒤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했다는 점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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