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킹덤: 아신전'에서 생사초의 기원과 비밀로 얽힌 4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이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생사초의 기원이 숨겨진 북방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얽히고설킨 아신, 민치록, 타합, 아이다간의 모습을 담았다. 김은희 작가가 "전지현보다 이 역에 맞는 배우가 있을까"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전지현은 생사초의 비밀을 간직한 아신으로 분했다. 전지현은 한순간에 가족과 터전을 잃고 깊은 한을 지니게 된 아신의 내면 연기는 물론 험준한 북방을 누비며 활시위를 겨누는 액션까지 소화하며 아신 그 자체가 되었다.
'킹덤' 시리즈와 '킹덤: 아신전'을 잇는 징검다리가 될 민치록 역의 박병은은 굳은 신념과 나라에 대한 충심으로 가득 찬 인물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그려냈다. 김성훈 감독은 "열심히 임해준 박병은 덕분에 작품이 빛났다"라며 몸을 사리지 않는 그의 연기 열정에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아신의 아버지이자 성저야인들을 통솔하는 타합은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배우 김뢰하가 맡아 절제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부드러움 속에 단단함으로 가득 찬 배우"라는 김성훈 감독의 말처럼 김뢰하는 부락민을 아우르는 따뜻함과 언젠가 조선의 인정을 받을 수 있으리란 기대로 밀정까지 마다하지 않는 강단 있는 타합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파저위의 부족장이자 잔혹한 성정으로 북방을 넘어 조선에까지 위세를 떨친 아이다간은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온 배우 구교환이 맡았다. 조선이 혼란해진 틈을 타 국경에서 빠르게 세력을 규합해 변방을 위협하는 그의 존재는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김성훈 감독은 "구교환의 예측할 수 없는 모습 덕분에 뻔하지 않은 독특한 캐릭터로 재창조될 수 있었다"며 구교환이 만들어낸 역대급 캐릭터 아이다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선을 덮친 비극의 씨앗, 북방에서 자라나는 생사초의 비밀을 두고 운명처럼 얽힌 아신, 민치록, 타합, 아이다간, 이 네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세간의 관심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명품 배우진이 만들어낼 강렬한 캐릭터와 이들이 빚어낼 거대한 이야기가 기대되는 '킹덤: 아신전'은 오는 7월 2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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