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예능 '우도주막'에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됐다.
19일 방송한 2회에서는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문세윤, 카이가 신혼부부를 위해 달리고 또 달렸다. 이 가운데 류덕환이 깜짝 등장해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봉착한 멤버들을 구원했다.
이날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문세윤, 카이는 객실 관리부터 주안상 준비까지 정신없는 하루를 맞았다.
유태오는 멜젓을 직접 만들어냈고 탁재훈은 손님을 위해 화로를 옮겼다. 첫 손님을 치른 후 김희선은 "노을이 너무 예쁘다"며 고생한 요리부를 불렀다.
유태오는 손님이 남기고 간 음식을 보며 "배불러서 남긴 것이겠지"라며 자기 위로를 하다 "이런 것 남으면 속상하다. 엄청 신경쓰인다. 손님들에게 미안하다"고 신경썼다.
다음날 아침 문세윤은 달걀말이, 햄 구이, 어묵볶음, 김치찌개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게스트 류덕환이 등장했다. 첫 주연작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문세윤과 15년 전 인연을 맺기도 한 배우다. 지난 4월 8년 결혼한 새신랑 류덕환은 카이 대신 지원군으로 나섰다. 이에 문세윤은 "덕환이가 오니까 없던 힘이 난다. 얘는 불만있어도 참으면서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우왕좌왕하면서도 손님들을 맞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카이는 알바생으로 등장한 신혼 4개월 차 새신랑 류덕환이 모든 일을 척척 해내며 '우도주막'에 여유와 활기를 불어넣자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은근한 라이벌 구도가 만들어졌다. 류덕환은 청소면 청소, 서빙이면 서빙, 심지어 안주까지 뚝딱 만드는 만능 알바생으로 '센스 만점 막내' 카이의 견제 상대가 됐다.
이날 유태오는 바다의 푸아그라라 불리는 쥐치간 손질을 정호영 셰프에게 배웠다. 김희선은 호두과자를 와플로 누르는 디저트를 만들겠다며 나섰다 기계를 망가뜨려 난감해했다.
이날 김희선은 '남편을 어떻게 만났나'라는 물음에 "15년 정도 됐다. 너무 오래 됐다"라며 민망해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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