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문환(LA FC)이 미국 무대에 연착륙한 모습이다.
김문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발표한 '이 주의 팀'에 당당히 선정됐다. 카를로스 벨라, 데이비드 오초아, 아흐메드 함디 등과 함께 스리백의 오른쪽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MLS 입성 후 첫 쾌거다. 김문환은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리얼 솔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해, 후반 34분 벨라의 결승골을 도왔다. LA FC는 김문환의 활약을 앞세워 2대1 승리를 거뒀다. LA FC는 3연승의 신바람을 달렸다.
김문환은 LA FC 상승세의 주역이다. 부상으로 몸만들기에 집중한 김문환은 지난달 24일 FC댈러스와의 경기를 통해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A매치를 다녀온 후 기회를 받은 김문환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이후 펼쳐진 스포팅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에는 데뷔골도 넣었다. 전반 24분 멋진 돌파로 수비수 2명을 벗겨낸 후 정확한 왼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밥 브래들리 감독의 전푹적인 신뢰 속 팀의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은 김문환은 매경기 폭발적인 오버래핑으로 LA FC 공격의 활로를 뚫고 있다. MOM, 데뷔골에 이어 '이 주의 팀'까지 선정되며 김문환의 '아메리칸 드림'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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