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도쿄올림픽 남자축구에 출전하는 16팀의 선수 중 현재 시장가치를 따져봤을 때 최고는 스페인 미드필더 페드리(FC바르셀로나)였다. 호화군단을 앞세운 스페인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이 톱10에 무려 6명이나 포함됐다. 한국 선수 중 최고는 이강인(발렌시아)이었고, 일본 선수 중엔 도미야스(볼로냐)가 가장 높았다.
유럽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20일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남자 축구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발표했다. 페드리가 80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페드리는 유로2020에도 A대표로 출전, 최고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기량을 검증받았다.
페드리 다음은 2위 스페인 오야르사발(소시에다드)로 7000만유로, 3위는 코트디부아르 미드필더 케시에(AC밀란)로 5500만유로였다. 그 다음부터는 브라질 히샬리송(에버턴) 스페인 올모(라이프치히) 스페인 디에코 카를로스(세비야) 스페인 솔레르(발렌시아) 스페인 메리노(소시에다드) 브라질 더글라스 루이스(애스턴빌라) 순이었다.
한국 올림픽대표 선수 중 가장 높은 이강인은 1000만유로로 44위에 랭크됐다. 한국 대표 골잡이 황의조는 500만유로(약 68억원)로 79위에 올랐다.
일본 센터백 도미야스는 2000만유로 24위에 올랐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았다. 도미야스는 최근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이적 가능 보도가 이어졌다. 일본 축구의 희망으로 불리는 구보(레알 마드리드)는 1500만유로로 32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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