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상호 작가가 "드라마 아닌 영화로 만든 이유는 정지소의 멋진 컴백을 위해서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방법: 재차의'(김용완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살인 예고를 생중계하게 된 기자 임진희 역의 엄지원, 저주의 능력을 지닌 방법사 백소진 역의 정지소, 사건의 원인 제공자 변미영 역의 오윤아, 그리고 김용완 감독, 연상호 작가가 참석했다.
연상호 작가는 '방법: 재차의'를 드라마가 아닌 영화로 만든 이유에 "드라마에서 사라진 캐릭터 소진을 위한 멋있는 컴백을 고민했었다. 그 이야기를 찾다가 떠올린 소재가 '방법: 재차의'였다. 이 이야기는 속도감 있고 빠르다고 판단해 드라마가 아닌 영화로 만들게 됐다. 이야기의 변곡점으로서 이 이야기가 좋을 것 같아 영화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은 여러 매체를 넘나들며 세계관 자체를 다양하게 즐기는 방식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드라마가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보여지는 게 익숙하다. 물론 드라마는 드라마가, 영화는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구조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방식의 이야기로서 굉장히 큰 재미일 것 같았다"고 의미를 전했다.
2020년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방법'의 극장판 스핀오프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해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이들이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지원, 정지소, 정문성, 김인권, 고규필, 권해효, 오윤아, 이설 등이 출연했고 드라마 '방법'을 연출한 김용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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