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첼시가 홀란드 이번 여름 홀란드 영입이 무산될 경우 대안으로 슈튜트가르트의 공격수 사사 칼라지치 영입을 고려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속적인 공격수 탐색에 슈튜투가르트의 스트라이커 사사 칼라지치 영입을 고려 중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램파드 감독을 대신해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리그 4위에 올려놓았다. 더하여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첼시지만 약점이 있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티모 베르너의 부진으로 공격력 부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더하여 교체 자원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올리비에 지루가 AC밀란으로 이적했다. 유스 출신 스트라이커 타미 아브라함이 있지만, 투헬 감독 체제에선 완전히 밀려난 모양새다. 공격수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첼시는 도르트문트에서 올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1경기 41골 12도움을 올리며 주가를 높인 엘링 홀란드 영입에 나섰다. 그러나 이미 산초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킨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의 몸값으로 최소 1억5천4백만 파운드 (약 2천 430억 원)는 받아야 한다는 강경한 자세를 고수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홀란드 영입이 어려워지자 첼시는 대체 영입 자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디에슬레틱을 인용해 "오스트리아 공격수 칼라드지치는 홀란드 영입이 성사되지 않을시 첼시가 대안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들 중 한 명이다"고 전했다.
칼라지치는 키가 2m에 달하는 장신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3경기에 나서 16골 6도움을 올리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칼라지치는 유로 2020 오스트리아 대표팀에 발탁되었고,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 득점을 올렸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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