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라이스는 첼시를 원한다."
영국의 한 축구 저널리스트가 웨스트햄의 간판스타 데클란 라이스가 첼시행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스는 22세의 어린 나이지만 이미 웨스트햄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치는 그는 웨스트햄의 주장으로 활약했고, 그 여세를 몰아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선발된 뒤 올 여름 유로2020에서 잉글랜드가 결승까지 진출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라이스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신임을 얻어 전경기 선발로 출전했다.
라이스는 지난해부터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리고 이번 유로를 통해 주가를 더욱 높였다. 다급해진 웨스트햄은 아직 그와의 계약이 세 시즌 더 남아있지만, 일찌감치 재계약 오퍼를 던졌다. 하지만 라이스는 웨스트햄의 제안을 두 차례나 거절했다.
결국 라이스 역시 더 큰 클럽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강력하게 라이스를 원했다. 첼시는 지난해부터 라이스에 공을 들인 팀이다.
그렇다면 라이스는 어느 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원할까. 영국 매체 '블리처리포트'의 저널리스트 딘 존스는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첼시는 웨스트햄으로부터 라이스를 데려오는 일이 얼마나 가능성 있는지 알아야 하며, 선수가 자신들에게 오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며 라이스가 첼시행을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라이스는 2017년 웨스트햄에 입단하며 성인 무대에 데뷔했는데, 그는 2013년까지 첼시 유스팀 소속으로 축구를 했었다.
한편, 존스는 첼시가 라이스를 영입하려면 8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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