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황정민 원톱 주연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 ㈜외유내강)이 극강의 긴장감을 보여주는 SOS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SOS 포스터는 '배우 황정민 납치 사건' 찰나의 순간을 포착했다. 서울 한복판, 아무 이유 없이 인질범들의 표적이 되어버린 황정민, 트럭 짐칸에 짐처럼 실려있는 그의 모습은 납치될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여기에 "CCTV도 목격자도 없었다"는 카피까지 더해져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며, 공식 행사에서 착용한 말끔한 수트와는 반대로 황정민의 입을 꽁꽁 휘감은 청테이프가 180도 대비되면서 이후의 상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아는 톱배우 황정민이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CCTV도, 목격자도 없는 곳에서 순식간에 인질범들에게 붙잡히며 시작한다. "너희들 뭐야? 나한테 왜 그러는데!"라며 소리치는 황정민의 떨리는 목소리는 한순간에 톱스타에서 인질이 되어버린 그의 당혹감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예비 관객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만든다.
무자비하게 자신을 납치한 정체불명의 인질범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으며 팽팽하게 맞서던 황정민은, 피도 눈물도 없는 태도로 온갖 협박을 가하는 그들에게 결국 "살려주세요"라고 애원해 충격을 안겨준다. 여기에 오직 믿을 것이라고는 자신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극한의 탈주를 감행하는 황정민과 그런 그를 맹렬히 쫓는 인질범들 간의 추격전은 올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박진감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1차 예고편을 통해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드루와, 드루와, 그거 한번만 해 주세요"라는 인질범의 황당한 요구에 분노 섞인 황정민의 "드루와"로 메인 예고편이 마무리되며 예비 관객들이 '인질'' 속 황정민에 더욱 열광하게 만든다. 과연 그가 정체불명의 인질범들에 맞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모두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영화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다. 8월 18일 개봉.
이스임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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