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송민규를 주목하라.'
미국 ESPN이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를 전망하면서 팀별로 주목할 영플레이어 1명씩 총 16명을 꼽았다. 그 과정에서 한국에선 송민규(22·전북 현대)를 꼽았다. 송민규는 20일 포항 스틸러스에서 전북 현대로 이적을 확정했다. ESPN은 아직 송민규의 소속을 포항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한국 팀에선 발렌시아 이강인이 가장 화려한 이름인 반면, 자국리그에서 뛰는 송민규는 레이더 밖에 있다. 포항에서 왼쪽 윙어로 뛰었고, 최근 A대표로 발탁돼 데뷔전을 치렀다. 왼발이 약하지만 크로스가 좋고 매우 공격적이다. 수비수와의 1대1로 싸움을 즐기고 키가 1m79지만 헤딩으로 득점을 잘 한다'고 평가했다. ESPN은 한국의 와일드카드로 황의조(보르도) 권창훈(수원삼성) 김민재라고 소개했다. 김민재가 최근 박지수로 교체된 걸 반영하지 못했다.
ESPN은 한국과 싸울 B조의 온두라스에선 주목할 선수로 골키퍼 알렉스 키티, 뉴질랜드에선 공격수 벤 웨인, 루마니아에선 공격형 미드필더 안드레이 치오바누를 꼽았다.
일본에선 쿠보를 지목했다. 우승 후보 1순위 스페인에선 미드필더 쿠쿠렐라를 꼽았다.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에선 공격형 미드필더 헤이니어를 주목했다.
도쿄(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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