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희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에도 의미있는 선행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재는 20일 해군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 중이던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의 장병 301명 중 82%에 해당하는 24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고, 그 숫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김희재는 이 소식을 듣고 자신이 근무했던 군악대 관계자와 대화를 나눴고,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김희재는 해군 복무 중에도 동기들과 끈끈한 우정을 쌓으며 성실히 군생활을 이어갔고, 자신이 복무했던 해군 군악대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던 터라 흔쾌히 기부를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김희재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에 이러한 선행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한다.
김희재는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를 함께 진행했던 박태환과 모태범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당시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19일 몸에 이상을 느껴 재검사를 실시, 확진판정을 받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 중이다.
현재 '미스터트롯' 톱6는 김희재 외에 장민호와 영탁이 확진판정을 받은 상태다. 이에 따라 제작진도 전원 자가격리 중인 '뽕숭아학당'은 결방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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