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가 22일 입대한다.
셔누는 이날 훈련소에 입소,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되며, 팬미팅을 비롯한 별도의 행사 또한 열리지 않는다.
셔누는 지난해 7월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셔누는 1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입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데뷔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군대에 가야할 시기가 됐다.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하며 즐겁기도 힘들기도 하며 이래저래 뜻깊고 값진 시간들을 함께 했다. 그 시간동안 받은 응원과 사랑은 너무나 큰 것 들이었다. 몬스타엑스 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매일매일 새로운 날을 살 수 있다는 걸 알려주셔서 고맙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 내가 선택한 길이 어쩌면 원래의 것보다 안 좋을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고 아니면 말이 안되게 과분할 수도 있다. 그냥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속상하고 서운하고 이런 걸 골고루 느끼며 사는 게 행복 아닌가 싶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 활동 못한다고 인생 얘기까지 들먹이는 걸 보니 나도 좀 불안하긴 한가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고맙고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사랑한다. 금방 만나자"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셔누는 몬스타엑스 중 처음으로 군복무를 하게 됐다. 리더가 군백기를 맞았지만 몬스타엑스는 26일 오후 6시 유니버스 뮤직 신곡 '키스 오어 데스'를 발표한다. 또 민혁의 LG헬로비전 '우리동네 클라쓰' 출연, 형원의 뮤직드라마 '다시, 플라이' 출연 등 개인 활동을 병행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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