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일본 프로야구 레전드 오 사다하루(소프트뱅크 호크스 회장)가 도쿄올림픽에 나서는 사무라이 재팬(일본 야구 대표팀 애칭)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고 스포츠호치가 23일 전했다.
오 회장은 "야구가 금메달을 따내길 전 일본이 기대하고 있다. 부담감이 크겠지만, 책임감을 갖고 승리를 이어갔으면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나바 감독이 2019 프리미어12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 때의 분위기대로 팀을 이끌어 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 200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당시 감독 경험을 들어 "세밀한 야구를 해야 한다. 대표팀이기에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선수들에게 이해를 구한 바 있다"며 "일장기를 달았다면 이기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WBC때도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준 바 있다. 이나바 감독의 지휘 아래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했다.
오 회장은 "일본 야구는 대단하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감정에 충실한 플레이를 해주길 바란다. 올림픽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내용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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