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상수(삼성생명)-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가 무난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24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짐나시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아사르 오마르-메르세프 디나(이집트)조를 세트 스코어 4대1(9-11, 11-3, 11-5, 11-7, 11-8)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시작은 불안했다. 세트 초반 7-1까지 앞섰지만, 이후 3연속 실점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다 9-11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이변을 허용하지 않았다. 몸이 풀린 이상수-전지희는 상대를 압도, 매 세트 일방적 승리를 거뒀다.
2세트는 5분 만에 11-3 완승을 거둔 데 이어 3세트와 4세트 모두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4세트 역시 8연속 득점을 따내는 등 상대를 압도했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대만의 린윤주-첸칭 조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탁구 혼합복식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한국 탁구는 이 종목에서 대회 첫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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