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해리 케인의 행동에 화가 잔뜩 난 토트넘 조 루이스 구단주.
토트넘의 주인 루이스 구단주가 팀의 간판스타 케인의 돌출 행동에 화를 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독단적으로 팀을 떠나려는 의사를 계속해서 내비친 케인이 루이스 구단주에게 거슬리는 존재가 돼버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 케인은 지난 시즌 막판부터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 다른 팀을 찾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자신과 상의도 없이 이적설을 터뜨린 케인에 분노하며, 그를 최소 1억5000만파운드의 현금이 아니면 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케인을 원하는 맨체스터 시티가 계속해서 케인 영입을 시도중이다. 최근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케인의 이적을 허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가, 사실 무근이라고 번복이 되는 등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토트넘 루이스 구단주가 단단히 열받은 모양새다. 이 매체는 루이스 구단주가 케인의 미래를 놓고 연일 헤드라인이 장식되는 상황에 매우 불편해하고 있으며, 본인이 스스로 나서 이적 사실을 부인할 준비가 돼있다고 주장했다.
루이스 구단주는 사업가로 영국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다. 하지만 1937년생으로 나이가 무려 84세다. 때문에 토트넘 구단 운영은 레비 회장에게 모든 것을 맡겨놓은 상황. 그런 가운데 루이스 회장이 케인 문제를 놓고 직접적인 반응을 보인 게 이채롭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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