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여자탁구대표팀 주장' 전지희(포스코에너지·세계랭킹 14위)가 도쿄올림픽 여자단식 개인전 16강에 안착했다.
전지희는 27일 오후 일본 도쿄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32강전에서 프랑스 중국 귀화선수 지아난 위안(세계랭킹 95위)에게 세트스코어 4대3(12-10, 11-4, 8-10, 11-7, 8-11, 8-11,11-4 )으로 승리했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12-10으로 가져왔다. 2세트는 11-4로 손쉽게 이겼다. 그러나 3세트를 8-11로 내줬다.
4세트 일진일퇴의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다 전지희가 7-7에서 내리 2포인트를 잡아내며 9-7로 앞서나갔다. 강력한 포어드라이브로 상대를 압도하며 11-7로 마무리했다.
5세트 코너에 몰린 지아난 위안이 강공으로 맞서며 전지희가 2-5로 밀렸다. 그러나 전지희가 4-5, 5-6 차근차근 따라붙었지만 접전끝에 8-11로 5세트를 내줬다.
6세트, 전지희는 6-6에서 2점을 내줬지만 적극적인 공격으로 8-8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백드라이브 미스로 2점을 내주며 8-11로 세트스코어 3-3까지 몰렸다.
그러나 마지막 7세트 전지희가 심기일전했다. 9-4까지 스코어를 벌린 후 11-4로 승리하며 1시간 8분의 풀세트 접전을 마무리했다.
전지희는 이날 오후 8시30분 16강에서 '오스트리아 에이스' 지아 리우(세계랭킹 108위)와 8강행을 다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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