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해방타운' 이종혁, 허재가 해방을 하면서도 아들 생각은 놓지 않았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해방타운'에서는 이종혁과 허재의 홍대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종혁은 이웃 허재를 불러 홍대 나들이를 했다. 이종혁이 허재를 데리고 간 첫 코스는 방탈출. 데려간 이종혁은 물론 허재는 방탈출이 뭔지 아예 몰랐다. 제한 시간 60분 안에 방을 탈출해야 하는 미션에 어리둥절한 두 사람은 조금씩 상황 파악을 하며 자물쇠 풀기에 도전했다. 첫단추 풀기부터 막히자 허재는 "시원한데 누워서 잘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5분 만에 첫 자물쇠를 푼 두 사람이지만 돋보기가 없어 단서 읽기부터 어려웠다.
"뭔가를 해내야 하는 게 부담이었다"고 했지만 두 사람은 곧 방탈출에 적응해 열심히 문제를 풀었다. 하지만 시간이 다 돼 끝까지 문제를 풀지 못했고 두 사람은 "다음에 다시 와봐야겠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다음 코스는 오락실. 농구 게임이 있다는 말에 허재는 몸이 자동으로 반응했다. '농구 대통령' 허재는 자신 있게 도전했지만 골을 잘 넣지 못했고 이종혁은 소원을 걸고 내기를 제안했다. 이종혁의 소원은 야자타임. 이종혁은 허재를 이기며 의기양양해졌다.
야자타임을 하며 오붓하게 빙수를 먹으러 갔다. 아기자기한 디저트 카페에서 두 사람은 연애 때추억도 떠올렸다. 자연스럽게 두 사람은 아들들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허재는 "(아들들) 결혼 안 시키려고 한다. 할아버지 소리 듣기 싫다"고 했지만 아이를 좋아한다는 이종혁은 빨리 손주를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남자 둘이서 못하는 걸 해보자"며 사주를 보러 갔다. 역술인은 허재의 사주에 대해 "일반적인 사주가 아니다. 굉장히 좋은 사주"라며 "도화살이 격을 이룬다. 이런 경우 예체능, 기술, 인기, 방송으로 성공한다"고 밝혀 허재를 흐뭇하게 했다. 이에 허재는 "예능 대상 받을 수 있겠냐"고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혼수가 없다"는 말에는 "그건 있어야 한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이종혁의 관상에는 '부동산 복'이 있었다. 이에 허재는 땅을 사라고 조언했고 이종혁은 "지금 대출이 살벌하게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타로도 봤다. 허재는 "두 아들 중에 누가 먼저 결혼하게 될까"는 질문을 던지고 카드를 뽑았다. 역술가는 "두 분 다 결혼에 대해서 안 나온다. 결혼보다는 일이 우선이다"고 말했고 허재는 "손주 보기는 틀렸다"고 낙담했다.
이종혁은 준수의 재능에 대해 물었다. 역술인은 "이 카드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이런 카드가 나오면 방송도 괜찮고 프리랜서도 괜찮다. 준수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아이다. 공부가 아니라 일찍부터 돈을 벌게 해주는 게 맞다"고 말해 이종혁을 놀라게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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