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김학범호의 도쿄올림픽 8강 상대 멕시코 사령탑 하이메 로사노 감독(43)이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1위로 A조 2위 멕시코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두 팀의 대결은 31일 오후 8시 일본 요코하마 국제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지면 끝이다.
멕시코 로사노 감독은 28일 조별리그 마지막 남아공전 승리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매우 강한 팀이다. 일본 보다 더 강하다. 한국은 지난 두 경기를 매우 잘 치렀다. 나는 한국이 치른 경기를 잘 살펴봐야 한다. 뉴질랜드에 진 경기를 포함해서다"고 말했다. 김학범호는 뉴질랜드에 0대1로 진 후 루마니아를 4대0, 온두라스를 6대0으로 대파했다.
멕시코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인 로사노 감독은 "우리가 솔직히 한국을 조금 분석했다. 최근 치른 프랑스와의 평가전을 봤다. 한국은 강렬한 팀이다. 일본 보다 더 강하게 찬다. 한국은 직선적이고, 스피드의 강점을 잘 이용한다. 그들은 지난 두 경기서 많은 득점을 했다. 여러 옵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서 일본에 1대2로 졌다. 멕시코는 이번 한국전에 핵심 미드필더 카를로스 로드리게스가 출전하지 못한다. 그는 남아공전서 경고누적 퇴장을 당했다. 로드리게스의 결장은 한국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도쿄(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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