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스릴러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 외유내강 제작)이 '황정민 납치사건'의 전말을 담은 '타임라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늘(29일)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타임라인 영상은 배우 황정민이 정체불명의 인질범들에게 사로잡히기 8시간 전, 앞으로 자신에게 일어날 일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그의 얼굴에서 시작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빠르게 돌아가는 타임코드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숨통을 조여오는 듯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나온 뒤 불과 2시간 후 인질범들의 아지트에서 눈을 뜨는 그의 모습으로 이어져 '황정민 납치사건'의 충격적 시작을 알린다.
순식간에 자신이 인질로 사로잡혔음을 깨달은 그는 "5억 드릴게요" "시간 끌수록 내가 실종된 걸 다 알게 될 텐데" 등 인질범들을 상대로 회유를 시도하기도 하고, 동시에 경찰들이 인질범들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며 눈길을 뗄 수 없게 한다.
이어 간신히 아지트를 탈출하는 듯해 보이는 황정민의 모습에서 일말의 안도감을 느끼려는 찰나, 영상이 리와인드되며 결국 체념한 듯 내뱉는 "살려주세요"라는 황정민의 대사는 한층 더 처절하면서도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과연 이 예측 불허한 사건 뒤 그의 탈주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이 출연했고 '무사' 연출부 출신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1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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