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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대한민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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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입국장을 나온 네 명의 검객들은 많은 취재진과 가족들의 열렬한 환영에 환한 미소로 답했다.
펜싱계의 '어벤저스'로 불린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은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 결승전에서 45대26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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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우승한 대표팀은 2016년 리우 대회에서는 '펜싱 단체전 로테이션'에 따라 남자 단체 사브르가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며 출전하지 못했다. 9년 후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다시 한 번 챔피언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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