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로커 김종서가 16년 차 기러기 아빠로서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국민 로커' 김종서의 도시와 전원에서 즐기는 '반반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김종서는 절친 서태지도 다녀갔다는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세컨드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창밖에 내린천의 절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김종서의 집에 놀러 간 홍경민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그를 보며 "가족이 없어 외롭겠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김종서는 "외로운 건 거의 몸에 익었다"며 담담히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일본에 있는 가족과 만나지 못했다는 김종서는 "지금 만나면 거의 2년 만에 만나는 건데 그러면 약간 대화가 서먹서먹하다"고 털어놨다.
재일 교포인 아내를 배려해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라는 김종서는 "통화는 가끔 한다.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 안부를 자주 묻거나 영상 통화를 하지는 않는다. 한 달에 2~3번 정도 연락한다"고 밝혔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김종서는 "딸이 29세, 아들이 23세다. 첫째는 직장을 다니고, 막내는 대학생"이라며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둘 다 미술을 전공했다"며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자녀들을 자랑했다.
또 김종서는 가족과 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하냐는 질문에 "가족인데 당연하다"라며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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