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함께 달아오른 빙과 시장에서 콘 형태 제품 간 경쟁 구도에 불이 붙었다.
이 가운데 롯데제과의 월드콘이 '국민 배구여제' 김연경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연경 선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다. 롯데제과 측은 자사 월드콘 이미지와 김 선수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쾌활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점을 발탁 이유로 꼽았다. 여기에 롯데제과가 여자 스포츠 스타를 광고모델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도 처음이어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월드콘은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의 간판스타로 불린다. 코로나19로 시장 전체가 어려움을 겪긴 했으나, 월드콘은 국내 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려나간 제품이다.
1986년 3월 출시된 월드콘은 올해로 35년째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다. 지난해 약 7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으며 20여년간 콘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롯데제과 측은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매 시즌마다 선호도가 높은 맛을 개발해 판매하는 점이 꾸준한 인기 비결"이라 설명했다. 올해는 대중성이 높고 친숙한 마다가스카르 바닐라와 초코, 쿠키앤크림, 까마로사딸기 등 4종을 내놨다.
회사 측은 이어 오는 10월까지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판촉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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