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결혼 소식을 알린 박수홍(52)이 쏟아지는 축하에 화답했다.
박수홍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따듯한 마음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변으로부터 받은 결혼 축하 선물 인증샷이 담겼다. 고양이 다홍이를 본 따 만든 인형부터 과일, 케이크, 꽃다발 등 박수홍 부부를 위한 선물이 가득했다. 특히 케이크 안에는 박수홍과 함께 예비신부의 얼굴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박수홍은 지난 28일 23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박수홍은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며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박수홍은 지난 3월 친형이 30년간 수익을 횡령해오고 있었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친형 측은 박수홍과의 갈등이 박수홍의 여자친구 소개에서 비롯됐다며 박수홍이 지난해 초 여자친구를 가족에 소개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이 1993년생인 여자친구에게 아파트 명의까지 넘겨줬다고 폭로했으나 '본질 흐리기'라며 역풍을 맞았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고소, 친형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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