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토트넘이 주력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2)를 중동으로 떠나보내며 받은 이적료가 70억원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의 알라스다이르 골드 기자는 31일 토트넘과 관련한 팬의 질문에 답을 하는 코너를 진행했다.
이중 최근 6년만에 토트넘을 떠나 카타르 알두하일로 이적한 벨기에 대표팀 수비수 토비의 이적료에 관한 질문이 등장했다.
'davidpalmer'라는 아이디를 쓰는 팬은 "토비가 처음에 언급된 이적료보다 훨씬 낮은 액수로 떠났다는 보도가 있었다. 실제 이적료를 알고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알라스다이르는 "알데르베이럴트의 실질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68억4000만원), 파운드로 420만이다. 처음에 나온 액수보단 훨씬 적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텔레그래프' 등 일부 언론은 토트넘이 수령한 이적료가 1300만 파운드(약 208억3000만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알라스다이르가 언급한 이적료의 3배 수준.
알라스다이르는 그 이유에 대해 "토비가 떠나겠다고 팀에 요청한 이후 관건은 그의 높은 연봉을 빼는 것이었다"며 고액연봉자인 토비를 처분했어야 하는 상황 때문에 적은 이적료를 받고서라도 보낼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토비를 대신할 수비수를 이탈리아에서 찾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아탈란타)가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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