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앙 음바페 영입을 위한 승부수를 띄운다.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를 원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라면, 어떻게서든 영입하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이번 여름이 음바페 영입을 위한 적기로 여기고 있다. 음바페는 내년 여름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된다. 문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필요하다는 것. 재계약을 원하는 파리생제르맹은 웬만한 금액에는 끄떡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돈이라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파리생제르맹이다.
그래서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 자금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는 모습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건설과 코로나19로 인한 수입 부족으로 재정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달 28일(한국시각) 온다 세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1군 선수들을 대거 시장에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비싼 금액에 팔 수 있다면 누구든 상관없다는 생각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라파엘 바란을 맨유로 보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추가적인 방출을 통해, 이적료를 마련하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5명은 예외다. 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5명의 선수는 절대이적 불가 방침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5명은 최근 영입한 다비드 알라바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티보 쿠르투아, 페데리코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다. 이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팔 수 있다는 입장이다. 페를랑 멘디, 마르틴 외데고르 등도 모두 대상자다. 생각보다 많은 선수들이 팔릴 경우, 유스 출신들을 중용할 수 있다는게 페레즈 회장의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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