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박효준(피츠버그)이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날렸다.
박효준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015년 미국으로 건너가 지난달 17일 보스턴전에서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박효준은 열흘 뒤 트레이드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전날(1일) 빅리그로 콜업된 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출발은 조용했다.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첫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8로 지고 있던 7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카일 깁슨의 커터를 공략해 우측 방면 2루타를 날렸다. 이후 후속타자의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메이저리그 첫 안타와 득점을 함께 신고했다.
9회 1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치며 시즌 타율 2할을 기록했다.
한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피츠버그는 4대15로 패배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시즌 전적은 40승65패. 동부지구 필라델피아는 52승(53패) 째를 수확하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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