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울버햄튼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 데려오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트라오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새 감독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영향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의 새 감독이 된 산투가 트라오레와의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투 감독은 토트넘에 오기 전, 2017년부터 지난 5월까지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았던 인물. 이 때 트라오레를 지도했고, 트라오레는 산투 감독을 만나 스페인 국가대표로 성장했다. 이번 유로2020에도 참가했다.
트라오레는 엄청난 근육량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선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경기력과 측면 공격, 수비를 모두 오가는 멀티 능력에 스타성까지 겸비했다. 때문에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팀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튼과 2023년까지 계약이 돼있는데, 연장 계약에 대한 얘기보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소문이 나고 있다. 울버햄튼 역시 매각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고 있기도 하다.
그를 노리는 팀들로는 리버풀, 첼시, 리즈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 등이 거론된다. 여기에 토트넘까지 가세했다. 산투 감독과의 인연을 생각하면 트라오레의 토트넘행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이 트라오레 이적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제안을 받은 건 없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만약 제안이 들어온다면, 울버햄튼은 4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라오레는 지난 시즌 울버햄튼 소속으로 모든 대회 41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에 그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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