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일본)=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다시 만난 이스라엘 전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구장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도쿄올림픽 녹아웃 스테이지 2시리즈에서 2회초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전날 열린 도미니카공화국 전에서 1-3으로 뒤진 9회말 최주환과 박해민, 이정후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이룬 뒤 김현수의 끝내기로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대역전극의 상승세는 이스라엘 전에서도 이어졌다. 한국은 1회초 박해민과 강백호의 연속 안타에 이은 이정후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김현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냈지만, 홈으로 파고들던 강백호가 아웃돼 1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2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이 중전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은 오지환이 중견수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3점 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1사 후 황재균의 투수 강습 안타와 박해민의 볼넷, 강백호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이정후의 잘 맞은 타구가 1루 땅볼이 되면서 3루주자가 아웃됐고, 양의지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국 선발 김민우는 삼진 1개 포함 1~2회 연속 3자범퇴 처리하며 호투중이다.
요코하마(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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