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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기계체조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신재환과 대한민국 여자 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여서정이 동반 귀국했다.
3일 오후 대한민국 체조 대표팀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신재환과 여서정은 입국장에서 부터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함께 걸어나왔다.
여서정은 1일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733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서정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도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아버지 여홍철(50) 경희대 교수와 함께 대문민국 최초의 부녀(父女)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역사를 썼다.
신재환은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일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승에서 1,2차 시기 평균 14.783을 얻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생애 첫 올림픽에서 신재환은 자신의 최고 기량을 맘껏 펼쳤다. 신재환의 기록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데니스 아블랴진과 동점이었지만 1, 2차 시기 중 더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자가 된다는 규정에 따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양학선이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뒤 9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신재환은 '도마의 신' 계보를 이어가게 됐다.
여서정과 신재환의 눈부신 미소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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