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올림픽 휴식기 종료를 일주일 앞두고 향상된 전력을 과시했다.
KIA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애런 브룩스의 호투와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의 결승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브룩스는 '언터처블'이었다. 7이닝 동안 80개의 공을 던져 23타자를 상대해 2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이후 8회와 9회 각각 서덕원과 김재열이 마운드에 올라 나란히 1이닝씩 무실점으로 완승에 힘을 보탰다.
타석에선 터커와 이우성의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았다. 터커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 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KT 소형준을 상대로 우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2-0으로 앞선 9회 말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대타 이우성의 중전 3루타에 이어 대타 이창진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3점을 뽑아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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