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절대 안판다."
레스터시티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팀의 에이스를 떠나보낼 마음이 없다는 걸 분명히 했다. 팀의 플레이 메이커 제임스 메디슨에 대한 얘기다.
메디슨은 설명이 필요 없는 레스터시티 최고의 스타. 이번 여름 계속해서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마르틴 외데가르드 영입에 실패한 아스널이 10번 역할을 할 선수를 찾고 있고, 메디슨을 1순위 타깃으로 점찍었다. 레스터시티도 메디슨의 가격표를 7000만파운드로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로저스 감독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적은 절대 없다고 못박았다. 로저스 감독은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클럽과의 대화에서, 우리는 선수를 절대 팔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건 분명히 밝혀진 사실"이라고 밝혔다.
로저스 감독은 이어 "선수들이 클럽에 머물기를 원한다. 정말 신나게 축구하고 있다. 주변에는 많은 소문과 추측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우리 선수들과 일하는 걸 좋아한다. 선수들도 이 곳에 있는 걸 좋아한다. 우리는 선수를 팔 이유가 없다. 나는 우리가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슨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2경기에 출전해 1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또 레스터시티의 FA컵 우승도 이끌었다. 자신의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를 따냈다. 메디슨은 출중한 기량을 발휘했음에도 유로2020 잉글랜드 대표팀에 탈락해 아쉬움을 표출하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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