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수영 회장이 남다른 재력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TV CHOSUN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 이수영 회장이 손자와 텃밭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영 회장은 "내가 놓은 다리 좀 건너보자"며 '와카남' 역대 스케일인 직접 놓은 다리를 인증했다.
70년 전, 모래가 넘쳐나던 곳에 이수영 회장이 굴삭기를 직접 타고 다리 건설을 진두지휘, 다리 놓기부터 모래 사업을 시작했다고. 일종의 기부 공익을 위한 다리 건설이었다.
텃밭에 도착한 이수영 회장과 손자는 밭일 후 휴식을 취했다. 그때 지인이 등장, 이수영 회장은 "내가 1967년에 땅을 샀다. 안양읍이던 시절이었다. 10원 이하로 샀다"며 "공업화도 중요하지만 농촌을 지켜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후 미래를 위해 올인, 소처럼 일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수영 회장은 학창 시절도 떠올렸다. 그는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 했느냐'는 질문에 "국민학교 4학년 때 전교 1등이었다"고 했다.
이수영 회장은 "나 3살 때부터 아버지가 부자가 되기 시작했다. 복덩이가 나왔다고 했다"며 "삼청동 일대 집을 아버지가 다 샀다. 돈이 궤짝으로 들어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날 안고 다녀서 내가 다리가 곱다"며 사랑받던 막내딸 시절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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