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과 일본은 결승전에서 다시 만날 것이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3일 김성근 소프트뱅크 코치고문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한국과 일본은 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승자는 결승전 직행. 패자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결승전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닛칸스포츠'는 '김성근 코치고문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총 7개 구단에서 감독을 맡았다. SK(현 SSG) 시절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끄는 등 통산 1372승을 거둔 명장으로 한국에서는 야구의 신을 뜻하는 야신으로 불렸다'고 소개했다.
김성근 코치고문은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 어느 쪽이 준결승전에서 이기든 결승전에서 다시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전력 우위는 일본에 있다고 봤다. 김성근 코치고문은 "6개국 중 베스트 멤버를 갖춘 건 일본 뿐"이라며 "한국은 투수의 기둥이 없다"고 냉정한 분석을 내렸다.
매체는 '김성근 코치고문은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은 미래를 보는 전력 구성을 했다고 분석했다'라며 '마무리 오승환이나 주포 김현수 등 베이징올림픽 경험이 있는 선수도 있지만,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됐다. 올림픽 전에는 불안하게 보였지만, 싸울 때마다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게 (한국 선수들의) 큰 무대에서의 성장에 미소를 지었다'고 설명했다.
'제자' 김민우의 성장도 반겼다. 김민우는 2015년 김성근 감독이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 있을 당시 2차 1라운드(전체 1순위)로 입단했다. '닛칸스포츠'는 '장래의 주전 투수로서 활약을 기대했다'고 조명했다.
한국과 일본의 승리 예상에 김성근 코치고문은 "이제는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답하기도 했다.
매체는 '김성근 코치고문의 지론은 한일 양국이 절차탁마하며 함께 수준 향상이 있어야 메이저리그 수준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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