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2)가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미국 이적 시장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프레이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2010년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된 프레이타스는 2017년 애틀란타에서 첫 빅리그 데뷔를 했다. 이후 3시즌 동안 조금씩 기회를 받은 프레이타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59경기에서 타율 2할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썩 좋지 않지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의 활약은 뛰어났다. 2019년 타율 3할8푼1리를 기록하면서 타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않았지만, 키움 히어로즈는 프레이타스의 타격 능력을 높게 사 올 시즌을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다.
기대가 높았지만, 프레이타스는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다. 43경기에서 타율 2할5푼9리 2홈런의 저조한 타격 성적을 기록했고, 수비 포지션도 포수였던 만큼, 키움에는 활용도가 낮았다. 결국 프레이타스는 지난 6월말 짐을 싸게 됐다.
'트리플A 타격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재취업을 빨랐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프레이타스는 트리플A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7시즌 동안 마이너리그 최고 수준에 올랐다. 1100타석 미만으로 나와 23홈런을 기록했고, 타율 3할2푼6리 출루율 0.404, 장타율 0.474을 기록했다.
아울러 매체는 "프레이타스는 트리플A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탬파베이 40인 로스터에서 포수인 마이크 주니노와 프란시스코 메히아에 뒤를 잇는 포수로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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