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성균이 '싱크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고아수에 대해 말했다.
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 ㈜더타워픽쳐스 제작)에서 생계형 가장 동원 역을 맡은 김성균이 4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앞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김지훈 감독의 남다른 총애를 받았던 이광수에 대한 질투를 드러냈던 김성균.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광수가 '런닝맨' 때문에 '배신의 아이콘', '마냥 웃기기만 한 친구'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현장에서 보면 굉장히 진지하게 임하는 친구다. 계속 대본을 보면서 자기 신을 연구하고 고민한다. 그래서 감독님께 정말 비교를 많이 당했다. 감독님도 항상 광수 칭찬을 하셨다. 광수는 현장에서 휴대폰도 한번도 안꺼낸다고 해서 저도 핸드폰 볼 때 몰래 숨어서 봤다"고 웃었다.
그리고는 "그렇지만 촬영장에서 벗어나서 사석에서는 굉장히 재미있는 친구다. 그리고 굉장히 낭만적이다"라며 "사진을 많이 찍어주는데 필름 카메라로 찍어주더라. 그리고 그걸 또 나중에 보내준다. 80년대 90년대 느낌이 나게끔 찍어서 보내준다. 굉장히 낭만적인 친구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싱크홀'은 '타워'(2012), '화려한 휴가'(2007), '목표는 항구다'(2004) 등을 연출한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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