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이 결승 진출을 위해 미국과의 일전을 준비할 때 일본은 달콤한 결승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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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닛폰은 5일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이 결승전에 총력전으로 나선다"라고 보도했다.
이나바 감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준결승에 선발로 나온야마모토 요시노부에 대해 "이틀의 휴식이라 결승전 등판은 힘들다고 생각한다"면서 야마모토를 제외하고 다나카 마사히로 등 나머지 투수 전원을 스탠바이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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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통해 이와자키 스구루, 야마사키 야수아키 등이 중간으로 나서고 다이라 가이마, 구리바야시 료지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정착돼 있는 상황이지만 이나바 감독은 "이상적으로 전개가 되면 좋지만 마지막엔 모두 던진다는 계투도 그리고 있다"며 "선수들도 이해해 줄 것"이라며 총력전을 얘기했다.
이나바 감독은 지난 3일 생일에서 선수들로부터 '승리 팬츠'로 불리는 빨간색 팬츠를 선물로 받았다. 선수들이 결승전에서 입으라고 했는데 이나바 감독도 입겠다고 화답. 이나바 감독은 "입긴 하지만 보여줄 수 없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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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열리는 결승전만 생각하는 일본. 승자 준결승 승자에게 주어진 여유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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