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성폭행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된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의 구치소 모습을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지난 2일(현지시각) 중국의 연예 뉴스 네트워크는 '우이판의 최근 구치소 사진? 그는 머리를 밀고 무기력해 보였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에는 '속보! 우이판 구치소 사진!'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사진이 담겼다.
사진은 위에서 촬영된 것으로, 철창 속 남성들은 파란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는 남성들이 비좁게 누워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때 크리스로 추정되는 인물도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매체는 "그들이 사는 곳은 지저분하고 바닥에 신발이 여기저기 널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며 "머리를 민 우이판의 모습이 매우 무기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18세 중국인 여성 두메이주는 자신이 크리스의 전 여자친구이며, 크리스가 소속사 신인 배우 혹은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캐스팅을 빌미로 여성을 유혹해 성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했다. 특히 그는 자신을 포함해 피해자가 8명이 넘고, 이중 미성년자도 2명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졌다.
당시 크리스는 혐의를 강력 부인한 뒤, 두메이주가 오히려 협박을 했다며 두메이주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공안 측의 중간 수사 발표 결과 두 사람은 성관계를 맺은 것은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 중국 공안은 크리스를 강간죄로 체포 "중국 영토 안에서는 중국 법률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강력 처벌 방침을 시사했다.
이후 중국 매체들은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경우에는 최대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다"며 중형 가능성을 시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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