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코미디의 어려운 점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전 제 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부코페 조직위원장인 김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조윤호 프로그래머, 김대희 이사와 공연팀 출연진 변기수의 목욕쇼(장기영), 빵송국(곽범, 이창호), 서울메이트(양상국, 류정남), 쇼그맨(박성호, 이종훈), 옹알스(조준우, 하박), 투깝쇼(김민기, 김영), 피식대학(이용주, 정영준), 희극상회(임종혁, 신윤승), 코미디헤이븐쇼&잇츠 홈쇼핑 주식회사(김동하, 김병선), 개가수의 탄생(김인석, 송필근)이 참석했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은 "사실 공개 코미디가 많이 없어져서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넷플릭스 영화나 드라마는 심의를 많이 열어두는데 코미디에 대해서는 제한을 둬서 제약이 많다. 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해학적 요소로 웃기려 하는 것인데,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침체가 돼 있다. 저희가 그걸 잘 이겨내서 해내면 좋겠다. 저희 코미디도 상설 공연장에서 꾸준히 하는 페스티벌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부코페'는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로 2013년 첫 회를 시작한 뒤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친 국민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층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과 부대행사로 찾아간다. 부산 KNN 시어터에서의 실내 공연은 물론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펼쳐지는 코미디 스트리트 공연을 통해 관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 개막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철저한 방역조치 이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최소한의 관중과 내빈이 함께 하며 진행된다. 본행사는 '부코페' 만의 블루 카펫과 성화봉송식 등 볼거리가 마련되고, 국내 14개, 해외 3개(영상으로 참여)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했다.
올해 '부코페'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부산KNN시어터와 영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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