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소현(토트넘 위민)이 손흥민과 훈련장에서 아직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조소현은 5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 주최한 온라인 토크 콘서트 '라이징 투 더 톱(Rising to the top)'에 참가했다. 많은 영국인들과 현지 주재 한국인들이 조소현과 만났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조소현과의 만남을 통해 정상에 향해 질주하는 도전 정신을 영국에 알렸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소현은 1월 웨스트햄에서 토트넘으로 팀을 옮겼다. 그리고 7개월이 지났다. 토트턴 위민은 토트넘 남자팀과 같은 엔필드 훈련장을 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팀과 그리고 손흥민과는 마주친 적이 없다.
조소현은 "코로나 19 판데믹으로 인해 남자팀과 여자팀이 훈련장을 쓴느 시간대가 다르다. 규정도 있다. 서로 마주치치 못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함께 인터뷰에 나설 기회도 있었다. 그러나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무산됐다. 조소현은 "부상으로 인터뷰에 나서지 못했다. 충분히 이해한다. 다시 기회가 되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고 있는 다른 한국인 선수와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잉글랜드 여자 무대에는 조소현을 비롯해 지소연(첼시) 이금민(브라이턴) 전가을(레딩)이 뛰고 있다. 조소현은 "시간이 되면 다 같이 보기는 하는데 쉽지는 않다. 경기장도 다르고 시간도 다르다. 최대한 만날 수 있을 때 만나려고 한다. 작년에는 두어번 정도 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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